유감 입장문-“감염 원인 어디에 있든지 사과 드린다”

▲ 박성민 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박성민 대표는 5월 28일 소속 회원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태와 관련, 깊은 유감 입장문을 표명했다.

박성민 대표는 “한국대학생선교회 소속 5명이 안타깝게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최초 감염 원인이 어디에 있든지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CCC는 최초 확진자 판정 결과를 듣고 곧바로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을 포함한 4개 동을 모두 폐쇄했고 자가 격리와 보건교육대상으로 나뉘어 적극적으로 종로보건소와 역학조사에 협조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위기관리 대응팀을 구성하여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최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2명이 확진을 받았고, 그 중 1명과 함께 살고 있던 동거인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며 “그 외 확진자들과 같은 동선에 있었던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31일 오후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CC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방문자 리스트 작성, 건물 및 회의실 방역 등을 철저하게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CCC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국민보건과 안전 그리고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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