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류지광씨가 사랑의장기기증 폼보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4월 8일 수요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가수 류지광 씨의 잡지 ‘선한이웃’ 표지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고 최근 밝혔다. ‘선한이웃’은 장기기증인과 이식인의 미담 소식 및 장기기증 관련된 정보를 담은 잡지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번 화보 촬영은 류 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올해 최고의 화제를 불러 모은 TV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동굴 저음’으로 화제가 된 가수 류지광 씨는 지난 2013년 교회에서 드려진 생명나눔 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류 씨는 “7년 전, ‘흙으로 돌아가는 것에 미련을 두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며 등록 계기를 밝혔다. 이후 2018년에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를 위한 공연에도 함께했다. 또 생명을 살리고 떠난 장기기증인들의 유가족들을 위해 연말 행사를 한다는 소식에 연예인 합창단인 ‘Acts29’ 단원들과 함께 재능기부로 공연을 하기도 했다.

류지광 씨는 “저희의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으신 모습을 보면서 제가 더 큰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무엇보다 참석하신 분들의 사연을 곁에서 들으며 생명을 살리고 떠나는 일에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됐죠”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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