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성명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은 3월 24일 코로나 사태 속에 서울광장 퀴어축제를 승인하려는 서울시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반연은 “서울시 열린광장 운영시민위원회가 6월 퀴어문화축제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며 “이는 최근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며 광화문 집회를 강력 통제했던 것과 너무나 상반되는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에이즈 청정국이던 우리나라가 최근 동성애로 인해 에이즈 위험국가로 전락 하고 말았다. 매년 에이즈 관련 비용이 엄청나게 지출되고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청소년 세대의 에이즈 감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동반연은 2013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성애에 관련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국민의 74%가 동성애를 정상 적인 사랑으로 인정하지 아니하였으며, 2013년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는 79%가 동성애자에게 거부감이 든다고 답변을 언급하면서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 퀴어 행사를 허용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은 물론 민주시민사회의 정서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동반연은 “대한민국 수도이자 심장과도 같은 서울시를 건강하게 보전·계승할 책무를 맡 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건강한 도시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은 차지하고라도, 동성애로 인한 에이즈 감염 확산 방지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라도 서울시 열린광장 운영시민위원회의 6월 퀴어 행사 승인을 거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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