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21세기 이렇게 대비한다. 제 3기의 출발점에서…

유럽의 시민사화가 왜 선진이고, 인권과 자유가 있습니까?
우상의 허물을 벗어야 합니다.
더 이상 신자들을 노예처럼 만들지 마세요.

 

한국교회, 지금 같이 안일한 태도로는 더 이상 수명을 다 했어요. 길을 바꿔야 합니다. 목구멍까지 가득한 탐욕, 오만, 무지, 위선, 거짓 등 이 같은 악덕은 타락한 정권을 꼭 그대로 닮았습니다.

본디, 기독교 역사를 살피면 “정치와 종교”가 닮아야 공생을 했거든요. 지금의 한국은 “신민의 시대”입니다. 정치적으로는 물론 한국교회가 “신민의 시대”를 조장하고, 또 교회 스스로 신민의 시대 종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예수, 곧 어떻게 배웠나? 왜,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죠? 우상 종교를 타파하기 위해서죠. 하나님께서 더 이상 우상 노릇을 할 수 없어서 사람으로 오신 겁니다.

나는 제사를 원치 않고 인휼을 원한다. 하셨잖아요. 왜 제사만 드리고 젯밥에 매달려 있나요. 하나님의 사랑 받은 자녀들이, 사탄의 권력의 노예가 되어 있음을 보지 못하십니까?

탈북자들의 고백(사연)을 듣고 보지 못했습니까? 엊그제 김형석 교수와 백선엽 전 육군대장과의 대담내용 신문기사에 전 숭실대 학장 고(故) 김성락 목사가 김 일성 초청을 받아서 북한에 갔을 때, 점심시간인데 김일성이 “목사님 기도해 주십시요”를 했고, 기도의 끝부분에 “아멘” 하더라잖아요.

숨어서는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북한의 책임자의 모습입니다. 위선이고 거짓이라는 겁니다. “자유 시민”들은 그런 짓 하지 않아요. 현대, 즉 계몽기 이후 “절대주의”나 “왕권신수”설을 이겨낸 유럽의 “시민”들은 그따위 위선과 거짓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유럽의 시민사화가 왜 선진이고, 인권과 자유가 있습니까? 우상의 허물을 벗어야 합니다. 더 이상 신자들을 노예처럼 만들지 마세요. 요즘처럼 정치적 판단에 민감한 때에 왜? 교회에서 담임목사가 신자들에게 “정치적 발언”을 못 합니까. 신자들을 “민주시민”이 아니라 “왕국신민”으로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목회자가 스스로 “시민”이 아닌 “신민”노릇을 하고, 예수를 종교의 “교주”로 받드는 고대나 중세 종교가의 틀을 벗어났지 못했기 때문이죠.

16세기 종교개혁 이전에는 교회도 신민과 우상 관계를 유지했지요. 그러나 “교황”이 우상노릇을 한다하여 루터나 칼빈 등이 일어나서 개혁을 했죠. 바로 그들의 후예가 한국교회인데, 왜 한국교회 목사들은 신자를 불러서 “고해성사”를 요구하고 왜 교회를 신자들의 노예훈련장으로 만들고 있나요?

그렇기 때문에 지난 70년 동안 부족하고 가난했어도 자유민주주의를 향하여 줄기차게 발전해 오던 대한민국을 중국이나 북한식 악성 사회주의로 끌려가도 찍소리 못하는 한국교회로 만들었나요?

만약 대한민국이 망한다면 그 책임의 90%는 한국 프로테스탄트교회가 떠맡아야함을 명심하고 정신 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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