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단체 및 교단들 신년 메시지 통해 ‘새해 희망’ 제시

교계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주님이 허락하신 새해와 새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총이 모든 성도님들과 세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그리고 우리 민족과 온 백성 위에 함께 하시기를 축복했다.

예장통합 김태영 총회장은 “보수와 진보의 프레임으로 전쟁을 치루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라도 서로의 주장을 내려놓고 주님의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따르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존재 자체가 지역민의 위로가 되고, 거룩함이 힘이 되는 교회, 평화 통일을 위하여 디딤돌이 되는 교회, 어두운 시대에 민족의 등대가 되는 교회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는  “형제로서 다른 것을 인정하면서 연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는 교계 연합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의 동력이 될”이라며, 새해에는 철저하게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운동을 펼쳐가자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는 “기독교의 희망은 상황이 아니라 근원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인류 역사에서 이루시려는 거룩한 뜻이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임재와 현존을 통하여 성숙해지는 미래를 희망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스도의 몸인 공교회의 갱신이 사회의 공공성 개혁으로 이어지는 힘은 언제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우러르는 신앙에서 나온다”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해 달라는 주님의 기도는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연관되며 여기에 필요한 것이 일상에서 작동하는 그리스도인의 섬김”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0년은 해방 및 남북분단 75주년, 한국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부와 국회와 사법체계가 시민단체와 경제 주체들의 활동과 조화를 이루어 우리 사회가 여러 갈등 현안을 극복하고 국제사회에서 강한 나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 교단과 연합단체는 주님의 제자로서 세상의 순응이 아닌 불순으로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따르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성결하게 살아가야 하며, 반목과 불신, 갈등이 사라져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모습으로 나아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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