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가 정치적 이용-‘동성결혼 반대 운동’ 서명

‘동성결혼 반대 운동’ 서명이 ‘문재인 대통령 하야’ 서명으로 둔갑되는 일이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에 의해서 일어나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11월 4일 해명서를 내고 “사실이 아니”라는입장을 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입장문을 통해 소속 교단인 기하성(여의도) 총회에서 진행하는 동성결혼 반대 운동에 동참해 약 50만 명의 서명을 받았는데, 전광훈 목사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문재인 대통령 하야 서명이라고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떠한 단체나 개인이 정치적 목적으로 교회를 이용하거나 잘못된 주장으로 교회의 본질적 사명 감당을 혼돈케 하는 일을 하지 말 것”을 엄중 경고했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10월 3일 열린 국민투쟁대회와 관련, ‘여의도순복음교회가 30만 명의 신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들의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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