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신앙의 본질, 삶으로 살아내야 한다

▲ <개혁 신앙의 본질>김영찬 지음/좋은땅

“사랑의 존재로 거듭나는 것만이 인생의 가치가 있는 것이며 또한 신앙과 믿음이 걷는 정도(正道)이다.”
저자는 이제 예배와 기도가 중심이 된 종교적 위선을 벗어버리고 빈 마음이 되어 세속과 욕심을 향해서는 날마다 죽고 오직 사람을 향해서는 사랑으로 사는 축복과 행복의 길을 기쁨으로 선택하는 지혜를 구해야 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종교, 즉 진리는 ‘사람 구실’을 말할 뿐이니 신에 대한 경배는 의식(儀式)으로 할 것이 아니라 삶으로 할 것이며, 그래서 진정한 신앙이란 무욕과 비움을 수행하는 것이요 자비와 사랑을 이웃과 세상을 향해 펼치는 것이라고 말한다.

“대부분 종교인들의 신앙과 믿음 속에는 우상화된 신이 공허하게 존재할 뿐 참신은 없다. 진리는 기복의 원리로 변질되었고, 성직자들은 변질된 진리를 헛되이 파는 장사치가 된 지 오래 되었다.”

신이 인류에게 원하는 것과 진리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종교적 의식이나 경배가 아니라 일상에서의 인애와 자비, 긍휼과 공의 즉 사랑이 우리의 삶에서 본능적으로 묻어나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오해를 일깨워주고 싶어 책을 출간했다고 밝힌다.

지금 예수가 다시 세상에 오신다면 화려하고 웅장한 교회당과 첨단시설과 최고급품의 비품들, 변질된 진리와 성직자들의 가운과 권위와 위선, 마음속에 감추어진 각종 탐심들까지 모두 끄집어내어 둘러엎을 것이라고 말하며 진정한 교회는 우리의 가난한 심령이지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이 아님을 강조한다.

“우리가 입으로는 하나님의 빛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 가까운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지 못한다면 어둠에 있는 자요…우리 속에 하나님이 없음을 증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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