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무서운 악마의 술수가 한국교회를 노리고 있나이다. 깨어 있어야 하겠다는 말 보다는 침묵 가운데 지켜보고만 계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무섭습니다.

아버지, 내 교회 지키자고 세습하고, 또 이를 위하여 온갖 잔꾀로 동원하는 소꿉놀이가 측은해 보입니다. 나를 뛰어 넘어 “우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수준들이 무섭네요. 아버지, 무지한 자들을 깨우쳐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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