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적 수험생 맞춤 큐티, 시편 자체가 위로와 격려 될 것

▲ <수상한 큐티>이정현 지음/생명의말씀사

‘수험생의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위한 큐티’ 약자로 ‘수상한’ 이름을 붙인 이 책은 군산드림교회 교회학교 이정현 목사가 수험생 제자들을 위해 한 땀 한 땀 엮은 ‘수험생 맞춤 큐티’다.

시편을 통해 100일간 큐티할 수 있도록 한 이 책은 시편 150편의 다양한 시로 구성돼 있지만 모두 하나같이 믿음의 선조들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을 치른 후에 기록되었기에 고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학생들은 충분히 잘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언가 부족한 느낌을 받고 있고, 충분히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현실 속에서 학생들을 칭찬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는 상황이다.
“시편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대학 입시를 코앞에 두고 불안에 떨고 있는 대한민국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글이 아닌 시편 그 자체가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큐티 구성은 제목, 성경구절, 묵상 내용, 기도로 돼 있다. 77일째 되는 날의 제목은 ‘실패하지 않으려면’, 시편 95편 6~8절이다.

“대학 입시는 물론, 인생길에서 실패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실패를 원하는 사람은 없지만 실패는 많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패턴은 늘 비슷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불순종했으며, 실패를 경험했습니다.”(이하 생략)
이렇게 묵상 내용을 기록한 이후 마무리 기도는 ‘다른 소리를 듣기보다 오직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 되도록 인도해주소서’로 마무리된다.

수험생 시절 저자의 큐티 100일을 함께 했다는 김겸인 대학생은 “하지만 대학을 선택하고 실기는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말씀을 묵상하는 습관으로 영혼이 단단하진 덕분에 감사하게도 예상보다 좋은 대학에 입학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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